[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박지헌 가족이 전라북도 고창으로 향했다.
17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박지헌은 아내와 여섯 남매, 어머니, 장모님과 함께 미니버스를 대절해 여행을 떠났다. 박지헌은 버스 안에서 내내 장모님의 식사 걱정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박지헌의 어머니는 내심 서운한 눈치를 보였다.
박지헌 가족은 휴게소에 잠시 들렸는데, 박지헌은 군것질거리를 주문하던 중 자신의 어머니에게 "커피 한 잔만 주문해달라"고 말했다. 박지헌의 어머니는 "한 잔만?"이라고 되물으면서도 그의 말을 따랐다.
버스 안으로 돌아온 박지헌 가족은 고창으로 향했다. 박지헌 어머니는 박지헌에게 먹을 것을 챙겨줬는데, 박지헌은 이를 장모님에게 건네며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박지헌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아들 의찬이에게 "누구 할머니가 좋냐"고 물어봤다. 의찬이는 "둘 다 좋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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