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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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에 연연하지않는 구티

기사입력 2009.08.03 10:00 / 기사수정 2009.08.03 10:00

유형섭 기자

[엑스포츠뉴스=유형섭기자]  레알 마드리드는 피스컵 준결승에서 유벤투스에서 1대 2로 패퇴했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부주장 구티는 선수들이 새로운 전술에 적응해가는 중이기에 결과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고 레알 마드리드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구티는 또한 짧은 기간 동안 여러 경기를 펼쳤기에 유벤투스와의 경기 후반전에 고전했다고 밝혔으며, 페예그리니 감독이 이상적으로 구상하는 전술에 맞는 팀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이라 밝혔다.  또한,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참여한 것으로 인해 긴 휴가를 가졌던 카시야스, 라모스, 알비올, 카카가 복귀했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일랜드 전지훈련에서 돌아온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피스컵에 참여했고, 이틀마다 한 경기꼴로 열리는 피스컵 일정과 마드리드와 세비야를 오가는 일정 때문에 결국 준결승전에서 유벤투스에게 체력적 열세에 밀리며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인해 잠시간의 휴식을 가질 수 있었던 레알 마드리드에겐 다시 쉴 틈 없이 빡빡한 일정이 예정되어있다.  스페인 시각으로 8월 6일 미국으로 향해 토론토FC, DC유나이티드와 북미투어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북미투어때까지 선수들의 영입과 방출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8월 15일에는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친선경기가 예정되어있다.  스페인 언론은 이 경기에서 사비 알론소가 하얀 유니폼을 입고 자신의 고향팀과 상대하면서 데뷔전을 갖길 바라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8월 19일에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친선경기르 가질 예정이며 8월 25일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위대한 회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기리는 트로페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AC밀란을 상대할 예정이다.



유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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