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 10월 14일 일요일
사직 ▶ 두산 베어스 5 - 1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우승팀 두산이 마지막 경기까지 잡으며 한 시즌 최다승 타이 93승을 기록했다. 선취점은 4회 전준우의 적시타로 롯데가 먼저 뽑아냈다. 그러나 7회 주자 2·3루 상황 폭투로 1-1 동점을 만든 두산은 정성종을 상대로 터진 오재일의 투런포로 점수를 뒤집었다. 이후 두산이 2점을 더 추가하고 승리를 챙겼다. 이날 6⅔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이영하는 데뷔 첫 시즌 10승을 마크하게 됐고, 두산은 이번 시즌 다섯 명의 두 자릿 수 승수 투수를 배출하게 됐다. 한편 6위 도약 가능성이 있었던 롯데는 이날 패배로 7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날 홀드를 추가하며 25홀드를 달성, 시즌 홀드왕을 확정한 오현택으로 위안을 삼았다.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정규시즌 최종 순위
[순위] 팀명 / 경기 / 승패무 / 승률 / 게임차
[1] 두산 / 144 / 93승 51패 / 0.646 / -
[2] SK / 144 / 78승 65패 1무 / 0.545 / 14.5
[3] 한화 / 144 / 77승 67패 / 0.535 / 16
[4] 넥센 / 144 / 75승 69패 / 0.521 / 18
[5] KIA / 144 / 70승 74패 / 0.486 / 23
[6] 삼성 / 144 / 68승 72패 4무 / 0.486 / 23
[7] 롯데 / 144 / 68승 74패 2무 / 0.479 / 24
[8] LG / 144 / 68승 75패 1무 / 0.476 / 24.5
[9] KT / 144 / 59승 82패 3무 / 0.418 / 32.5
[10] NC / 144 / 58승 85패 1무 / 0.406 /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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