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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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공복자들' 미쓰라♥권다현·유민상, 공복 성공…구르망디즈 즐겼다

기사입력 2018.10.14 19:4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에픽하이 미쓰라와 배우 권다현, 개그맨 유민상의 공복 도전기가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MBC '공복자들'에서는 미쓰라와 권다현 부부, 유민상이 공복에 도전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권다현은 에픽하이의 '춥다'를 불렀고, 서툰 랩 실력에도 불구하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권다현은 공복 실패 미션으로 미쓰라에게 '랩 레슨 해주기'를 제안했다. 미쓰라는 권다현의 실패 미션에 대해 "다시는 그 얘기 하지 않기"라며 당부했다. 

이후 미쓰라와 권다현은 서로 경쟁을 하듯 공복에 도전했다. 권다현은 미쓰라를 방해하기 위해 미쓰라 매니저에게 도움을 요쳥했다. 결국 미쓰라 매니저는 라디오 녹음 중인 미쓰라에게 갈비만두를 사다줬다. 미쓰라 역시 권다현을 자극하기 위해 집으로 묵은 김치찜을 주문했다.

미쓰라와 권다현은 끝까지 배고픔을 참았고, 공복 종료 시간이 되자마자 마장동에서 육회를 먹었다.

또 유민상은 공복에 시작하고 난 후 몸무게를 쟀다. 다음 날 유민상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배고픔을 호소했고, "말라간다. 이러다 사라지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민상은 자제하기 위해 몸무게를 확인했고, 실제 145.2kg에서 142.9kg으로 하룻밤 사이 2.3kg이 감소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유민상은 만화방으로 향했다. 그러나 유민상은 만화방에서 다른 손님들이 라면을 먹는 소리에 괴로움을 호소했다. 결국 유민상은 만화방에서 나와 이태원으로 떠났다. 유민상은 단골 가게에서 쇼핑을 했고, 거리 곳곳을 구경했다. 

유민상은 공복 도전을 마치자마자 다양한 종류의 배달음식을 시켜먹었고, 세계 각국의 음식 '먹방'을 선보였다. 유민상은 138kg까지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특히 공복에 실패한 문가비를 제외하고 출연자들은 약속된 구르망디즈를 즐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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