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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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스코어] '동치미' 홍영기, 스무살에 엄마 된 사연…시청률은 주춤

기사입력 2018.10.14 08:4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MBN '속풀이쇼 동치미'가 홍영기의 출연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으나 시청률은 다소 주춤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동치미'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3.14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3.365%)보다 약0.2%P 가량 하락한 수치다. 

이날 '동치미'에는 과거 '얼짱'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홍영기가 출연했다. 홍영기는 "우리는 흔히 말하는 리틀부부였다. 나는 나이가 만으로 20세, 남편은 17세였다. 난 20살을 넘었지만 남편은 고등학생이어서 쉽게 말을 꺼내기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그는 "처음 남편을 만날 때 이 남자와 결혼을 해야겠다고 결심하고 만났지만 아이는 예상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리틀부부였던만큼, 부모님의 반대도 심했다. 그의 시어머니는 고등학생인 아들의 결혼을 반대했고, 홍영기의 어머니 또한 3일 동안 방에서 나오지 않고 눈물을 보였다고. 남들보다는 이른 나이에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게 된 홍영기는 "청춘인 나이가 부럽다"며 청춘을 즐기고 결혼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홍영기의 이러한 솔직한 고백은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방송 직후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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