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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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백아영♥오정태 부부, 불붙은 '시댁 합가 논쟁'

기사입력 2018.10.11 21:55 / 기사수정 2018.10.12 01:32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백아영, 오정태 부부가 합가 문제로 논쟁을 벌였다. 

11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백아영, 오정태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늦게 일어난 오정태는 다시 소파와 한 몸이 되는 모습을 보였다. 아내가 밥을 다 차리자 오정태는 "화장실을 갔다 오겠다"고 답했다. 결국 아내 백아영은 식은 밥을 다시 따뜻한 밥으로 바꿨다. 

이후 두 사람은 시부모님과의 합가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부부는 집과 돈 문제로 의견 차이를 보였다. 스튜디오에서 오정태는 "이번에 이제 집이 나가서 이사를 가야 하는데 아내가 어떻게 보면 사고를 친 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백아영은 "잘 안 나오는 매물을 어렵게 잡은 거다. 그 순간 3천만 원을 계약금으로 넣었다. 그런데 대출도 안 되지 뭐도 안 되지 벽이 많은 거다. 너무 무리를 해서 도저히 이거는 안 되겠다 판단하에 취소하기로 했다. 근데 남편이 3천만 원을 너무 아까워하더라"고 말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이에 MC들은 "아까워 하는 게 당연하다"고 입을 모았다. 

시어머니가 반찬을 잔뜩 들고 백아영, 오정태 부부 집을 찾아왔다. 시어머니는 며느리 백아영에게 "합가는 어떻게 하기로 했냐"며 물었고, 이에 백아영은 대답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상을 보던 오정태는 "저 상황 전에 이미 2년 같이 살기로 합의가 된 상태였다"며 "왜 갑자기 어머니한테 이런 말을 하는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백아영은 "그렇게 해서 3천만 원 날려서 너무 사죄하는 마음으로 남편이 원하는 걸 들어주려고 했는데 결혼하자마자 2년 동안 시어머니랑 같이 살았다. 그때 트러블이 되게 많았었다. 근데 분가한 뒤로 사이가 너무 좋아졌다. 다시 합가를 한다면 또 사이가 나빠질 것 같았다"고 이유를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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