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에디킴이 최근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한 결정적 이유를 밝혔다.
11일 서울 강남구 CGV청담씨네시티 엠큐브에서 싱어송라이터 에디킴의 세 번째 미니앨범 'Miles Apart'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가 열렸다.
2015년 발표한 'Sing Sing Sing'이후 3년 여만에 새 미니앨범을 내놓게 된 그는 떠나간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달달한 사랑이야기를 녹여낸 '너 사용법', '밀당의 고수' 등으로 사랑받았던 에디킴의 첫 이별 테마 앨범이다.
이번 앨범 발매와 함께 에디킴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을 알린 바 있다. 에디킴은 재계약을 결심한 가장 큰 이유에 대해 "제안이 좋았다"고 미소를 띄웠다.
이어 "제일 큰 이유는 우리 직원들"이라며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콘텐츠 본부장님을 비롯한 우리 팀이 나와 5년 동안 하면서 문제도 생겨보고 앨범도 만들어보고 한 사람들이라 그 분들을 내가 떠나서 이번 앨범을 프로듀싱한 것처럼 처음보는 분들과 맞출 그럴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했고 그럴 용기도 없었다"며 "되게 잘 선택했다고 생각한다. 회사에서 날 믿어주셨다"고 흡족해했다.
한편 에디킴의 'Miles Apart'는 11일 오후 6시 공개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