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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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 전승' KT 김진욱 감독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에도 모두 잘했다"

기사입력 2018.10.10 21:32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롯데와의 더블헤더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KT 위즈 김진욱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KT는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6차전(더블헤더 2차전)에서 7-0으로 승리했다. 1차전 10-1 완승에 이어 또 한번 승리를 챙기며 10위 NC를 1경기 차로 따돌렸다. 

선발 김민은 7이닝 7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개인 시즌 최다 이닝, 최다 탈삼진 기록을 갈아치웠다. 타선에서는 정현이 개인 첫 연타석 홈런을 때려냈고 황재균, 윤석민 역시 홈런을 가동했다.

경기 후 김진욱 감독은 "어제 경기를 하고, 장거리를 이동해 더블헤더를 치뤄 선수들 모두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었지만, 투,타 모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발 김민이 올시즌 최고의 피칭을 했고, 타자쪽에서는 정현의 홈런으로 기선제압 및 승리를 거두는데 큰 역할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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