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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FPS 게임의 새 역사 쓰다' 스페셜포스 5주년

기사입력 2009.07.29 23:51 / 기사수정 2009.07.29 23:51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29일, ㈜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자사의 대표 FPS 게임 '스페셜포스' 가 최근 서비스 5주년을 맞이하여 1인칭 슈팅(FPS) 게임의 새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개발하고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스페셜포스는 1,700억 원의 누적매출액과 5년 연속 온라인게임순위 10위권 기록 등을 통해 국내 최고의 FPS 게임임을 입증했다.

2004년 7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스페셜포스'는 FPS 게임의 불모지로 평가받던 대한민국에서 새로운 시장 개척과 함께 탄탄한 수익모델을 창출, 온라인 게임산업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스페셜포스는 누적회원 수 1,500만 명, 최대 접속자 수 13만 명, 클랜 수 20만 개를 기록하였으며, 이런 인기에 힘입어 누적 매출액이 1,700억 원 달하고 현재도 월평균 30억 원대의 안정적인 매출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PC방 게임순위 사이트 '게임트릭스' 자료에 의하면 '스페셜포스'는 전체 온라인 게임순위에서 79주간 연속 1위를 기록(2005년 5월 셋째 주~2006년 11월 셋째 주)한 바 있으며, 지난 5년 동안 온라인 게임 순위 10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유일한 FPS 게임이기도 하다.

스페셜포스는 국내에서의 성공에 힘입어 해외진출도 활발히 진행하여 태국, 미국, 일본 등에서 최고 인기게임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28일 유럽 전역 서비스를 시작하여 전 세계 20여 국에 서비스되며 작년 해외에서만 125억의 매출을 올리기도 하였다.

'스페셜포스'는 매출 면에서도 기록을 남겼지만 지난 4월 국내 게임 최초로 프로리그를 출범시키며 FPS 장르의 e스포츠화를 꾀했다는 점도 의미가 깊다. 스페셜포스는 프로리그를 통해 플레이 하는 즐거움에서 경기를 보는 즐거움까지 게임 재미의 폭을 확대하였으며 이로 인해 게임의 라이프 사이클이 연장되고 지속적인 유저층이 확대되는 이점까지 꾀할 수 있게 되었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우선 지금의 스페셜포스가 있기까지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스페셜포스 게이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며 "앞으로 10년, 20년 변함없이 게이머들에게 사랑받는 장수게임이 되도록 게이머를 늘 우선으로 생각하고 최고의 재미를 줄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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