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신동엽이 명불허전 코믹연기로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신동엽은 tvN 불금시리즈 '빅 포레스트'를 통해 맛깔나는 표정 연기로 매주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주 방송에서 신동엽은 아보카도 금융 워크샵에 참석하게 되며 백방으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전해졌다. 워크샵 진행자로 나선 그의 모습은 극인지 실제인지 분간이 안 될 만큼 리얼한 모습이었고, 게임 진행부터 아보카도 금융 직원들과 허심탄회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극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제갈부장(정문성)의 기분을 맞추려 눈치를 보거나, 지기 위해 시작한 당구게임에서 원치 않는 승리를 거머쥐어 난감해 하고, 이자를 면제 받지 못해 좌절하는 모습까지 남다른 표정 연기로 코믹함을 더해 웃픈 에피소드의 끝을 전하기도 했다.
매주 일련의 사건들을 능청스럽게 이끌어 가는 신동엽의 모습은 ‘빅 포레스트’의 보는 재미를 한껏 끌어 올리는 특급 요소로 손꼽히고 있다. 또 에피소드 속 상황의 기복에 따라 오르락 내리락 하는 캐릭터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이에 신동엽이 앞으로 '빅 포레스트'에서 자신의 상황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빅 포레스트’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빅 포레스트'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