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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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비디오스타' 정상훈→손담비의 #열애설 #폭로 #배반의장미

기사입력 2018.10.10 07:05 / 기사수정 2018.10.10 01:45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정상훈, 손담비가 솔직 입담을 뽐냈다. 

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영화 '배반의 장미'로 뭉친 배우 정상훈, 손담비, 김인권, 김성철이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MC은 사우스클럽 남태현이었다. MC 박나래는 "손담비와 남태현의 열애설을 언급하며 "얼마 만의 만남이냐"고 물었다. 이에 손담비는 "과거 '비디오스타'에서 남태현과 전화 통화 한 이후에 처음 만난다. 남태현이 연락을 안 하더라"며 "우리는 완전히 누나, 동생 사이"라고 답했다.    

정상훈은 영화 '배반의 장미'에 대해 "세 남자가 삶을 포기하려고 하는 순간 손담비가 나타난다. 이후 죽지 않으려고 눈치를 보는 이야기가 그려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MC 김숙은 "원래 영화 개봉이 8월 예정이었는데 '신과 함께' 때문에 미뤄졌다더라"고 물었다. 이에 정상훈은 "우리는 다른 장르기 때문에 개봉해도 된다고 했다. 그런데 정작 미루길 잘했다. 경쟁 작품들을 봤는데 그 안에 코미디가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네 사람은 서로에 대해 아낌없는 배반의 발언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정상훈은 "손담비는 참 예쁘게 소맥을 잘 마신다"며 "한 번에 털어먹는 사람은 한 번 봤다. 김준현. 근데 그 정도로 잘 먹는다"고 폭로했다. 이에 손담비는 "맥주는 하루에 50캔 정도 마신 적이 있다"며 "소맥은 30잔"이라고 주량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손담비는 김인권에 대해 "재미 있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재미없는 사람의 결정판"이라며 "김인권이 얘기하면 분위기가 가라앉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정상훈은 "정신 차려라. 우리 코미디 영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성철은 "정상훈을 처음 봤을 때 너무 잘생겨서 깜짝 놀랐다"며 "너무 선배님이니까 나는 무슨 말이든 듣고 싶었다. 근데 말씀이 진짜 많다. 오늘도 조금 힘드시지 않았냐"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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