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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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볼빨간 당신' 양희경X최대철X김민준, 가족과 함께한 '특별한 하루'

기사입력 2018.10.10 00:17 / 기사수정 2018.10.10 00:32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볼빨간 당신' 부모님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자식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볼빨간 당신'에서는 배우 양희경, 최대철, 김민준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양희경의 두 아들 한원균, 한승현은 "등골이 싸하다"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엄마 양희경과 함께 큰이모 양희은이 등장했다. 

한승현은 큰이모 양희은에 대해 "방송에서 포장이 많이 되어있는 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어느 순간 바보가 되어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또 "큰이모가 오랫동안 하시는 라디오방송에 두 분이 같이 하시게 됐다. 그래서 매니저로 동행하게 됐다"고 모인 이유를 전했다. 양희은, 양희경 자매는 조카, 아들의 응원 속에 함께 라디오 DJ석에 앉았다.

영상이 끝난 후, 스튜디오에 반가운 손님이 등장했다. 양희은이 동생 응원차 스튜디오에 방문한 것. 이를 모르는 양희경은 "나는 언니 옆에 있으니까. 영원한 동생이다. 여행 가면 언니가 계획 다 짜고 돈도 많이 쓴다. 나는 우리 언니의 껌딱지였다. 언니가 없으면 오늘날의 양희경이 있을 수가 없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가족 여행을 떠난 최대철 가족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최대철은 아이들과 함께 부모님을 위한 저녁을 준비했다. 최대철의 아버지는 최대철이 준비한 곤약 잡채에 "별 맛은 없지만 그런대로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민준의 아버지는 본격적으로 시니어 모델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모델에 먼저 도전한 친구를 만나 대화를 나눴다. 김민준의 아버지는 친구의 프로필 사진을 보며 "내가 하고 싶으니까 지금 두드려 보는 중이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그러나 대사를 외워야 한다는 이야기에 "나는 워킹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서울말을 해야 된다고 하더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포기는 안 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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