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여우각시별' 이제훈이 채수빈을 좋아하기 시작했다.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 7회에서는 이수연(이제훈 분)이 과거를 회상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연은 한여름(채수빈)을 바라보며 미스터 장(박혁권)이 한 질문을 떠올렸다. 앞서 미스터 장은 "이유가 뭐야? 조금 더 거기에 남아보기로 한 이유"라며 물었다.
이수연은 '솔직히 이유 같은 거 만들고 싶지 않았다. 더 이상 살고 싶은 이유도, 참거나 견디고 싶은 이유도 만들고 싶지 않았다. 누가 됐든. 무엇이 됐든. 내 마음을 붙잡는 그 어떤 이유도 만들지 않기로 했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당시 이수연은 교통사고를 당한 후 오른 팔과 오른쪽 다리를 심하게 다쳤다.
특히 미스터 장은 "여자냐"라며 궁금해했고, 이수연은 "네"라며 짧게 답했는 사실이 밝혀졌다.
앞으로 이수연이 한여름을 좋아하며 어떤 전개를 이어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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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