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7.28 23:20 / 기사수정 2010.07.27 15:24
[엑스포츠뉴스=김지한 기자] 2009 로마 세계 수영선수권대회에서 첫번째 한국신기록이 나왔다. 주인공은 남자 접영 200m에 출전한 유정남(전남수영연맹)이었다.
유정남은 28일 오후(한국시각), 이탈리아 로마 포로 이탈리카 콤플렉스에서 열린 접영 200m 예선 5조 경기에서 1분 58초 56의 기록으로 터치 패드를 찍으며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이 종목의 종전 기록은 2005년에 자신이 세웠던 1분 58초 89였으며, 0.33초를 단축했다. 그러나 조 4위, 예선 전체 중하위권에 머물러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과거, 박태환의 훈련 파트너였던 강용환(강원도청)은 남자 자유형 800m 예선에서 8분 05초 68을 기록하며 조 1위를 차지했지만 예선 전체 22위에 그쳐 예선 탈락했다. 그밖에 여자 자유형 200m에 출전한 여고생 선수, 이재영(대구체고)은 2분 01초 17을 기록하며 22위에 올랐고, 함께 출전한 정하은(경기체고)은 2분 05초 29로 52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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