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여우각시별' 채수빈이 여객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 6회에서는 한여름(채수빈 분)이 여객에게 사고를 요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여름은 난동을 부리는 여객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뺨을 맞았다. 나영주(이수경)는 여객의 팔을 붙잡은 채 화장실 바닥에 내팽개쳤다.
게다가 여객은 국회의원 딸이었던 것. 여객은 항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걸겠다고 협박했다.
이후 한여름은 상사들에게 강요를 받아 여객에게 사과해야 했다. 그러나 한여름은 "아까 화장실 안에서 있었던 일 사과 해주세요. 잘못은 그쪽이 하셨잖아요. 면세품 위반 딱지를 몰래 뗀 것도. 폭언도 폭력도 여객님이 먼저 하셨잖아요. 제 뺨 때린 것도 같이 사과해주세요"라며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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