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10월 7일 일요일
잠실 ▶ KIA 타이거즈 4 - 7 두산 베어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승부의 마침표를 두산이 찍었다. KIA가 1회 선취점을 냈으나 두산이 박건우와 양의지의 적시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KIA가 김민식의 스리런으로 KIA가 다시 점수를 뒤집자 두산은 허경민의 추격의 적시타와 희생플라이로 4-4 균형을 맞췄다. 정규 이닝까지 승부가 갈리지 않으면서 접어든 연장전, 10회말 1사 1·2루에서 윤석민 상대 박건우의 끝내기 스리런이 터지면서 두산의 승리로 경기에 마침표가 찍혔다.
마산 ▶ 롯데 자이언츠 8 - 2 NC 다이노스
롯데가 NC를 꺾고 6위로 올라섰다. 5위 KIA와 1경기 차로 좁혀졌다. 2회 정훈의 투런, 문규현의 솔로포로 백투백 홈런이 터지며 기선제압 했다. 롯데는 4회 1점, 5회 손아섭과 전준우의 적시타와 이대호의 병살타로 3점을 추가했고, 8회 문규현이 한 점을 더 내며 쐐기를 박았다. NC는 김원중에게 뽑아낸 2점이 득점의 전부였다. 한편 둥지를 옮기는 NC는 마산구장 고별전을 맞아 아듀 행사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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