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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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플레이어' 태원석, 김형묵에 시원한 한 방 날렸다

기사입력 2018.10.08 07:35 / 기사수정 2018.10.08 00:39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플레이어' 태원석이 김형묵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렸다. 

7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플레이어' 4화에서는 도진웅(태원석 분)이 나원학(김형묵)의 소행으로 형이 다쳤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도진웅은 언론플레이를 하기 위해 나원학이 병원을 찾아오자 "내가 진짜 좋게 생각해 보려고 했는데 진짜 너는 도저히 안 되겠다"라며 그에게 주먹을 휘두르려 했다. 하지만 수 적으로 불리했던 도진웅은 나원학이 부른 경찰들에게 붙잡히고 말았고, 나원학은 "내가 사람 보는 눈은 좀 있다. 멋있다. 독고 다이로. 들어주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갑에서 수표를 꺼내며 "뭐가 억울 하냐. 아, 그 관장 XX랑 아는 사이냐. 그런거는 미리 이야기를 했어야지 뭐 이러고 알았느냐"라며  발악하는 도진웅을 보며 "야! 이거 활어다. 완전 자연산이다. 그럼 내 밑에서 나한테 맞는 애들 나한테 한대 맞을 때마다 십만 원씩 쳐주는데 너는 확실히 열 배로 쳐주겠다. 어금니 꽉 깨물어라"라고 덧붙였다.



반면, 이 모습을 보게 된 강하리는 도진웅을 간신히 구해냈고, 흥분한 모습으로 소리를 치는 도진웅을 향해 "복싱 이렇게 하는 거 아니지 않느냐. 진웅아. 제발 이번 한 번만 나 믿어줘라. 내가 반드시 잡게 해줄게. 믿어봐라"라고 말했다.

이후 도진웅을 데리고 나원학의 돈을 전부 빼앗은 강하리는 도진웅에게 돈을 건네며 "병원 가 봐라. 짠내그만 풍기고"라며 "무슨 고맙다는 말이나 닭살스러운 멘트 꺼내지 말아라. 그런 거 딱 질색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도진웅은 "멋진 척은 혼자 다하네"라며 돌아섰다.

한편, 다시 돌아온 도진웅은 나원학과 링에서 만나자 "뭐, 링에서 끝내는 것도 나쁘진 않네"라며 그에게 주먹을 날려 그를 쓰러트렸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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