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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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빠 파이팅"...'슈돌' 봉태규, 하와이에서 폭발한 '도전정신'

기사입력 2018.10.07 18:2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봉태규의 도전정신이 폭발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봉태규 가족의 하와이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봉태규는 직업병으로 목이 안 좋은 아내 원지를 한의원으로 보낸 뒤 시하-본비 남매를 데리고 나섰다.

봉태규는 돌고래를 좋아하는 시하를 위해 돌고래 교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시하는 처음에는 돌고래를 무서워했지만 전문가의 도움으로 점점 친해지더니 마지막에는 돌고래와 뽀뽀도 했다.

봉태규는 "제가 대식가다. 원래 엄청 잘 먹는다. 연예인이라는 직업 때문에 관리를 해서 그러는데 먹는 거 진짜 좋아한다"며 왕팬케이크 먹기에 도전했다. 다 먹으면 왕팬케이크 가격인 3만 원을 안 내도 된다고.

봉태규는 왕팬케이크와 시하가 먹을 보통의 팬케이크를 주문했다. 왕팬케이크는 거의 세숫대야만한 크기에 생크림이 어마어마하게 올려져 있었다.

봉태규는 왕팬케이크의 비주얼에 먹기도 전부터 겁에 질렸다. 결국 아무리 먹어도 줄지 않는 왕팬케이크에 포기를 선언하고 말았다.
 
봉태규와 시하, 본비는 민속촌으로 이동했다. 봉태규는 하와이 원주민이 나무에 올라가 코코넛을 따는 것을 보더니 도전해 보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얼마 못 올라가 나무에서 내려왔다. 아빠를 응원하던 시하는 멀뚱멀뚱한 얼굴이었다.

도전정신이 폭발한 봉태규는 공연장에서도 한국 대표로 나서 원주민의 춤을 따라 했다. 시하는 아빠의 모습에 웃음을 터트리며 아빠를 열심히 응원했다. 봉태규는 그런 시하의 응원에 아빠 미소로 화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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