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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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체력 걱정 안해도 된다…미친듯 놀자" 20주년 콘서트 포문

기사입력 2018.10.07 17:2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신화가 체력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화의 20주년 콘서트 '2018 SHINHWA 20th ANNIVERSARY CONCERT 'HEART'가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신화는 새빨간 의상을 입고 등장해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무대 후 김동완은 "오늘 컨디션이 좋아서 땀이 안 날 줄 알았는데 무대 오르자마자 여러분들의 열기가 뜨거워서 땀을 흘렸다"며 객석을 꽉 채워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신혜성은 "오늘 날씨도 좋아지고 심지어 대망의 20주년 콘서트 마지막 날이 아니겠냐"며 "어제 막공인 것처럼 뛰어서 멤버들 체력이 남아있을까 걱정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다"고 말해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또 이민우는 "우리 의상 색깔이 뭐냐. 이 의상처럼 불태우겠다"며 "20주년이 그냥 오는 것이 아니지 않냐. 매년 있는 것이 아니지 않냐. 여기 오신 분들 진심으로 환영한다. 미친듯이 놀아보자"고 소리쳐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지난 1998년 데뷔한 신화(에릭, 이민우, 김동완, 신혜성, 전진, 앤디)는 데뷔 후 단 한번도 그룹의 해체나 멤버의 탈퇴 및 교체가 없던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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