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안정환이 마지막 패키지 여행서 멤버들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7일 오후 9시에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 시즌1의 여정이 마무리된다.
멤버들은 '뭉쳐야 뜬다' 마지막 여행지인 영국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지난 2년 간의 여행을 되새겼다. 김용만은 부부 케미를 자랑하던 안정환에게 "여행 초반 때 내가 많이 아팠다. 그때마다 챙겨주던 정환이라는 좋은 사람을 얻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평소 속 이야기를 잘 하지 않던 안정환이 조심스럽게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다. 그는 "이 말을 꼭 하고 싶었다"며 "외동인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형제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바다에서 시작해 바다에서 여행을 마무리하는 것 같다"며 "어릴 때부터 운동만 했는데 난생 처음 바다에서 신나게 뛰어 놀았던 첫 여행이 너무 좋았다"고 기억에 남는 여행지를 꼽기도 했다.
한편, '뭉쳐야 뜬다 시즌2'는 오는 27일 오후 6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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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