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샘 해밍턴과 샘 오취리가 유치한 싸움으로 웃음을 안겼다.
4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는 샘 해밍턴, 샘 오취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은 군산에서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을 만났다.
샘 해밍턴은 "호주 있을 때 낚시를 했는데 안 한 지 오래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샘 오취리는 "한 번도 해본 적 없다"고 말했다. 샘 오취리는 "가나에 바다가 있다. 바다에선 수영만 하고 놀았다"면서도 "하지만 수영은 서울 용산에서 배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샘 해밍턴과 샘 오취리는 고향의 FIFA 랭킹을 두고 싸움이 붙었다. 이는 샘 오취리가 가나, 나이지리아의 관계를 언급한 데서 시작됐는데, 샘 해밍턴은 "가나는 월드컵도 못 나갔잖나"라고 말해 유치한 싸움이 불붙었다. FIFA 랭킹을 확인한 두 사람은 나이지리아가 49위, 가나가 45위, 호주가 43위인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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