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억개의별' 정소민, 서인국에게 독설했다 "너 같은 애 재수 없어"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일억개의 별' 정소민이 서인국에게 독설했다.

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2화에서는 유진강(정소민 분)이 동네에서 김무영(서인국)과 또 마주쳤다.

이날 자전거를 탄 채 길을 지나던 유진강은 가게에 앉아 있는 김무영을 보게 됐고, 김무영과 유진강은 또다시 대화를 나누게 됐다. 특히 유진강은 김무영이 때마침 걸려온 엄초롱(권수현)의 전화에 대해 아는 척 하자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에 유진강은 김무영에게 다가가 "아무리 생각해도 내 기억에는 두 번이다. 승아의 전시회 때. 그리고 이 옷 빌려줄 때. 그럼 세 번째는 어디냐. 일부러 그러는 거냐. 관심 끌려고?"라고 물었다.

유진강의 말에 김무영은 "옛날? 옛날 어디선가. 꼭 잃어버린 동생 같달까?"라며 유진강의 얼굴에 가까이 다가갔다. 그러자 유진강은 "이제 알 것 같다. 처음 보는 사람인데... 잘 알지도 못하는데... 왠지 처음부터 기분이 좋지 않았다. 너 같은 인간 안다. 무례하고, 아무나 건드리고 다니면서 모든 여자가 너를 좋아한다고 생각하지. 재수 없다"라고 김무영에게 독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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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