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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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승' 롯데 레일리 "오늘 경기는 정말 훌륭했다"

기사입력 2018.10.04 22:04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전, 채정연 기자]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11승을 달성한 롯데 자이언츠 브룩스 레일리가 활약 후 소감을 밝혔다.

롯데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5차전에서 7-2로 승리하며 5위 추격의 희망을 이어갔다.

선발 브룩스 레일리는 7회까지 11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마운드를 지켰다. 불펜 오현택이 양성우에게 투런을 허용했지만, 구승민이 위기를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이대호가 결승타 포함 4안타, 민병헌이 3안타를 기록했다. 손아섭 역시 투런포로 힘을 보탰다.

경기 후 레일리는 "오늘 경기는 정말 훌륭했다. 우선 수비가 너무 잘 도와줬고 경기 초반부터 점수도 많이 뽑아줬다. 안중열의 리드도 절묘했으며, 코칭스태프의 작전도 잘 먹혔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팔 각도를 내렸는데, 마치 원래 그런 폼으로 던졌던 것처럼 자연스럽다. 사실 캐치볼을 할 때 그런 변화를 주기 시작했는데 느낌이 좋아 실제로 투구에도 응용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고 결과가 좋아 기분 좋다"고 덧붙였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대전, 김한준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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