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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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지금은 화해" 낸시랭·전준주, 부부싸움 한번 요란하게...경찰까지 출동

기사입력 2018.10.04 13:05 / 기사수정 2018.10.04 13:22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부부싸움 중 남편 전준주를 신고해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4일 헤럴드 경제는 전준주가 특수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준주는 최근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아내 낸시랭과 부부싸움 도중에 둔기 형태의 물건으로 문을 부수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고.

이에 대해 전준주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부부싸움을 하다가 경찰이 출동해 조사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둔기로 문을 부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낸시랭이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면서 방에 들어가더니 문을 감궜다. 그래서 대화를 하고 싶은 마음에 문을 열다가 부서진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전준주는 "현재는 아내와 화해를 해서 지금 아내가 제 옆에 있다. 아내가 스트레스가 많았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움이 있었다"고 했고, 낸시랭 역시 "남편과 화해했다. 문이 부서지니까 당황해서 신고를 했다. 남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한편 낸시랭과 전준주는 지난 12월에 혼인신고하면서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전준주는 두 건의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12년을 복역했다. 그리고 지난 2013년 만기 출소한 후 현재도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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