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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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루니는 역시 '최고의 스트라이커'

기사입력 2009.07.25 12:10 / 기사수정 2009.07.25 12:10

김세훈 기자
[엑스포츠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김세훈 기자] 24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진 '금호타이어컵 맨유 코리아 투어 200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FC서울의 경기에서 팀의 주전 스트라이커로써 출전한 웨인 루니. 컨디션이 좋아보이지는 않았지만 전반전 내내 루니는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에게 '왜 내가 웨인 루니인가'를 어필하는데 주력했다.


▲루니는 시작부터 FC서울의 수비진들을 괴롭혔다




▲비록 큰 신장은 아니었지만 파워풀한 드리블로 수비수들을 제쳤다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빈틈을 노려 맨유의 다른 선수들에게 패스도 하고





▲김진규에게 멱살을 잡히면서 공격제지도 당했다




▲하지만 역습후에 찾아온 골찬스를 헤딩으로 가볍게 성공,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역시 루니는 루니였다. 아무리 팀의 전반적인 컨디션이 난조였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해야할 일은 확실히 알고 있고 분위기 반전을 할 수 있는 팀의 첫 골을 성공시켰다.
마케다는 갈길이 먼 유망주라면 루니는 이미 검증받은 유럽 최고의 공격수 중 한명이다. 인상적인 폭발력있는 드리블을 본 기자의 눈으로 직접 봤다는 것으로도 만족스러웠다.

'Rooney being Rooney'


김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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