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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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국내 아티스트 최초 美스포티파이 싱글 시리즈 참여

기사입력 2018.10.04 09:13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솔로 아티스트 케이티(KATIE)가 국내 아티스트 중 처음으로 스포티파이 싱글 시리즈에 참여했다.

케이티가 참여한 ‘스포티파이 싱글즈(Spotify Singles)’ 시리즈 싱글은 한국시간으로 4일 오전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스포티파이 음원플랫폼을 통해 독점 발매됐다. 

‘스포티파이 싱글즈(Spotify Singles)’는 전 세계 1위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 평가받는 스포티파이의 플레이리스트 시리즈로, 참여 아티스트가 스포티파이 자체 녹음실에서 라이브로 녹음하고 스포티파이 측 엔지니어의 작업을 통해 새로운 싱글이 탄생한다.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샘 스미스(Sam Smith), 미구엘(Miguel), 존 레전드(John Legend) 등 유명 팝 아티스트들도 참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케이티는 지난 7월 미국 뉴욕 스포티파이 스튜디오에서 이번 싱글에 수록된 두 곡을 녹음했다. 첫 번째 트랙은 케이티의 데뷔 싱글 ‘리멤버(Remember)’ 라이브 밴드 버전이며, 두 번째 트랙은 미국 R&B 아티스트 인디아 아리(India.Arie)의 ‘뷰티풀 서프라이즈(Beautiful Surprise)’를 라이브 커버한 곡이다.

두 곡의 티저 영상은 4일 오전 케이티와 소속사 액시즈(AXIS)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됐다. 약 1분 분량으로 구성된 ‘뷰티풀 서프라이즈(Beautiful Surprise)’ 리릭 필름 속에는 꽃으로 가득한 공간에서 화사한 매력을 발산하며 노래하는 케이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함께 공개된 ‘리멤버(Remember)’ 라이브 영상에는 미국 뉴욕의 지하철역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치는 케이티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녀의 환상적인 라이브에 시민들은 가던 길도 멈춰 서서 공연을 관람했고, 휴대폰으로 케이티의 목소리를 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글로벌 아티스트로 발돋움 중인 케이티는 해외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날 공개된 싱글 음원은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액시즈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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