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댄서부부 제이블랙과 마리가 월간지 '우먼센스' 10월호를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공개했다.
4일 공개된 '우먼센스' 10월호에는 제이블랙-마리 부부의 감각적인 모습이 담겼다.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출연해 서로 존중하는 모습으로 이상적인 부부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제이블랙과 마리는 이번 화보에서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현장에서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으로 촬영 스태프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마리는 "사실 시어머니는 출연을 반대했었다. 시아버지가 ‘며느리를 위해 출연하자’고 설득해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촬영이 시작된 후엔 오히려 가족과의 시간이 많아서 좋다면서 시어머니가 더 행복해하셨다"고 말했다.
제이블랙은 "기회가 되면 반대의 입장이 돼 '이상한 나라의 사위'를 촬영해보고 싶다"며 "마리가 우리 부모님한테 했던 것처럼 장모님과 살뜰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댄서로 활동하면서 내가 느끼는 어려움을 설명하지 않아도 마리가 알고 있다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어 "제이핑크 활동을 준비하면서 마리와 함께 화장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며 "공감대가 넓어지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것 같다"고 화목한 부부생활의 비결을 공개했다.
한편 제이블랙-마리 부부의 화보 및 인터뷰 전문은 '우먼센스' 10월호에 공개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우먼센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