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가 동시간대 최하위를 기록, 막을 내렸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러블리 호러블리'는 31회 2.9%, 32회 3.3%를 기록하며 전날 방송한 30회가 기록한 2.8%보다는 소폭 상승한 수치로 막을 내렸다.
'러블리 호러블리'는 지난 1회가 4.8%, 2회가 5% 등을 기록하면서 4~5%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관심을 끌었다. 지난 10회가 6.2%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추석 연휴 기간 방송한 25회가 1%를 기록하기도 하는 등 최근 방영 분은 2%대 남짓의 시청률로 다소 하락한 모습이었다.
결국 이날 동시간대 방영한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가 3회 3.4%, 4회 4%,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이 3회 6.3%, 4회 8.6%를 기록, '러블리 호러블리'는 최하위로 막을 내리게 됐다.
한편 오는 8일부터 '러블리 호러블리' 후속으로 차태현, 배두나가 주연을 맡은 '최고의 이혼'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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