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7.24 19:25 / 기사수정 2009.07.24 19:25
[엑스포츠뉴스=정재훈 기자] 24일 저녁 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질 '금호타이어컵 맨유 코리아 투어 200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경기에 박지성이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주전 골키퍼 대신 토마스 쿠시착이 골문을 지키며 리오 퍼디난드와 웨스 브라운이 중앙 수비로 나서고 페트릭 에브라와 존 오셔가 풀백으로 나서 강력한 포백라인을 구축한다.
미드필더진에는 의외로 '산소 탱크'박지성이 선발 명단에서 빠져 후반전 교체 출전이 유력하다. 박지성이 빠진 미드필더에는 대런 플레쳐와 안드레손, 마이클 캐릭, 라이언 긱스가 나서고 긱스는 주장을 맡아 맨유를 이끌게 되었다.
FC서울의 골문을 노릴 공격수는 신예 페데리코 마케다와 웨인 루니가 나선다. 루니는 2년 전에 이어 다시 한 번 골에 도전하고 새롭게 7번을 달며 기대를 모았던 마이클 오웬은 박지성과 함께 교체 명단에 포함되 후반전에나 한국 팬들에게 인사 할 수 있을 것이다.
고국 팬들 앞에서 선발 출장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박지성이 의외로 선발 명단에 빠졌으나 친선경기를 감안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배려인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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