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7.24 07:28 / 기사수정 2009.07.24 07:28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유타 재즈는 카를로스 부저의 트레이드를 별로 서둘러서 진행할 생각이 없다.
여러 가지 카드를 다 검토해보고 여유가 있게 진행하겠다는 속내를 내비치고 있는데 재즈가 노리고 있는 몇몇 트레이드 대상에 휴스턴 로켓츠의 루이스 스콜라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작 로켓츠 구단은 스콜라를 내주고 부저를 받아오는 트레이드에 별로 흥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한다.
마이애미의 부저에 대한 관심은 라마 오덤 영입에 성공하느냐에 달려 있다. 마이애미 힛트가 오덤 영입에 성공한다면 부저 트레이드에서는 발을 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골밑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리그 경력 14년차의 베테랑 센터 티오 래틀리프가 스퍼스에 합류한 것. 래틀리프는 지난 시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46경기에 출장, 평균 12분을 소화하며 게임당 1.0개의 블럭을 기록한 바 있다. 전성기 시절 시즌 평균 3개 이상의 블럭슛을 기록했을 정도로 블럭에는 일가견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샌안토니오의 골밑 수비에는 어느 정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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