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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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인사이드' 서현진 "서른 중반, 나를 알아봐주는 한 사람이 간절해졌다"

기사입력 2018.10.01 14:53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서현진이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찾아가는 사랑의 정의를 설명했다.

1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JTBC 새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송현욱 감독, 서현진, 이민기, 이다희, 안재현이 참석했다.

'뷰티 인사이드'는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한세계(서현진 분)와 일 년 열 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서도재(이민기)의 조금은 특별한 쌩판 초면 로맨스를 그린다.

이날 서현진은 "진짜 나를 알아봐 주는 사람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내가 어떤 모습으로 있어도 나를 알아봐주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라서 간절하게 연기하게 된다"며 "많은 걸 가졌지만 굉장히 공허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연애는 포기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순간에 나를 알아봐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생겼고, 그래서 더 고민하며 나아가는 사람의 이야기다"고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를 이야기했다.

이어 "앞서 감독님이 말씀하셨다시피 내가 현재 서른 중반의 배우라서 나를 알아봐주는 한사람이 간절했다고 생각한 순간이 있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작품을 하면서 같이 풀어가고 있는 중이다"고 이야기했다.

1일 오후 9시 30분 첫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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