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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첫방 '신서유기5', 新모지리 피오와 시작…강호동 가오나시 등극

기사입력 2018.10.01 00:21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신서유기5'가 새 멤버 피오와 함께 돌아왔다.

30일 첫 방송된 tvN '신서유기5'는 한국에서 첫 만남을 가지고 미션을 시작한 강호동, 이수근, 송민호, 안재현, 은지원, 피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신서유기5' 멤버들은 스태프들과 함께 소고기 회식을 가졌다. 강호동은 사회 복무요원으로 떠난 규현의 공백에 "우리 초라하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수근은 "나는 오늘 (MC)몽이를 만나고 와서 몽이가 오는 줄 알았다"고 폭탄고백해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었다.

안재현은 '신美'의 매력을 드러냈다. 공부를 포기했다는 안재현은 최대관심사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와이프"라고 답하며 아내 구혜선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시즌5 새 멤버인 피오는 첫 만남에 앞서 제작진과 인터뷰를 가지며 절친 송민호에 대해 "싸워도 보는 친구다. 워낙 오래됐다"고 말했다.

이어 강호동에 대해서는 "'피오야', '오야'라고 부르시는데 가끔 흥분하시면 '민호야'라고 부르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부는 잘 했냐는 질문에는 "못했다. 초등학교 3, 4학년까지 했던 것 같다. 학문적으로 따지면 민호보다는 조금 더 멍청한 것 같다. 생각보다 운동신경은 좋다"며 "탁구나 제기차기는 수근이 형 다음으로 잘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펜션에서 '신서유기5'에 피오가 출연한다는 것을 처음 안 송민호는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행복에 겨워했다. tvN '대탈출'을 함께하는 강호동 역시 피오를 보고 기뻐했다.

'신서유기5'의 일정은 한국, 홍콩, 일본 등 3개국을 함께하는 일정이었다. '귀신과 함께' 특집으로 세계 각국의 귀신 분장을 하고 돌아다녀야 했다. 저승사자, 강시, 처키, 처녀귀신, 드라큘라, 가오나시 등의 캐릭터 분장이 등장했다.

캐릭터 선정 게임은 상식과 음악이 결합된 퀴즈였다. 새멤버 피오는 상식 퀴즈에 무조건 정약용을 외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피오의 오답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박혁거세가 시조인 나라를 묻는 질문에 '중국'이라고 답한 것. 출연진은 물론 제작진까지 당혹스러워하자 피오는 "나라라고 해서 가까운 옆 나라를 말했다"고 변명했다.


첫 퀴즈 결과 은지원은 저승사자를, 이수근은 처키를, 송민호는 처녀귀신을, 강호동은 가오나시를, 안재현은 강시를, 피오는 드라큘라 분장을 하게 됐다.

2차는 귀신 올림피아드였다. 이 행사에서 1위를 하게 되면 인간으로 환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는다는 소식에 멤버들의 기세가 살았다.

첫 대결인 달리기는 처키 이수근이 1위를 차지했다. 두 번째 대결인 높이뛰기까지 1위를 차지한 이수근은 인간 환생권을 얻었다. 그러나 이수근은 인간 환생권을 포기하고 홍콩 용돈 30만 원을 얻어내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tvN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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