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주호의 아들 건후가 돌잡이로 청진기를 잡았다.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주호의 아들 건후의 돌잔치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주호 가족은 첫 생일을 맞은 건후를 위해 돌잔치를 준비했다. 나은이가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돌잔치가 시작됐다.
돌잔치의 하이라이트인 돌잡이가 진행되자 박주호 아버지는 판사 봉을, 박주호는 축구 공을 원한다고 밝혔다.
건후는 축구 공을 잡을 것처럼 하더니 공 옆에 있던 청진기를 잡았다. 이에 박주호와 안나가 눈빛을 주고받았다. 알고 보니 건후의 외할머니와 이모 등 외가 식구들이 의사라고.
나은이는 동생이 하던 돌잡이를 보고 마이크를 덥석 집었다. 평소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던 터라 가족들 모두 나은이의 선택을 반기는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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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