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4번타자로 나서 맹타를 휘두른 두산 베어스 최주환이 활약 후 소감을 밝혔다.
두산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5차전에서 7-1로 승리했다. 올 시즌 LG와의 15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상대전적에서 압도했다.
선발 이용찬은 9회까지 6피안타(1홈런)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완투승을 거뒀다. 4번타자로 나선 최주환이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류지혁이 쐐기를 박는 2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경기 후 최주환은 "타순은 신경쓰지 않았다. 4번째 나가는 타자라고 생각하고 평소처럼 임했다. 1회 초구 직구를 놓친 뒤 변화구를 노렸는데 방망이 중심에 맞아 결과가 좋았다. 체력 관리 잘해서 시즌 잘 마무리하겠다"라고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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