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가을 하늘을 닮은 청량한 일곱 남자로 완벽 변신했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측은 최근 공식 SNS 채널에 몬스타엑스의 미니앨범 'THE CONNECT'(더커넥트)의 수록곡 'If Only'(이프 온리) 스페셜 뮤직비디오를 기습 공개했다.
'If Only’(이프 온리) 스페셜 영상은 스페인의 한 도시인 톨레도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진행된 것으로 고풍스러운 도시와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몬스타엑스는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 유쾌한 매력을 더한다.
특히 “몬스타엑스가 지난 앨범 'THE CODE'(더코드), 'THE CONNECT'(더커넥트)에서 보여줬던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함께 있었고 하나였다’는 것을 행복한 모습으로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의미를 밝혔다.
이어 “타이틀 곡 ‘DRAMARAMA’(드라마라마)에서는 몬스타엑스가 슬픈 스토리의 주인공이지만 이번 뮤직비디오 'If Only’(이프 온리)에서는 ‘시간을 되돌려 그 순간에 멈출 수 있다면’이라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면서 “기다리고 쫓기고 헤어지는 것이 아닌 몬스타엑스가 함께한 행복했던 순간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If Only'는 멤버 원호의 자작곡으로, 알앤비 힙합 베이스를 바탕으로 자극적이지 않은 사운드로 절제된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몬스타엑스가 팬들의 한결 같은 믿음과 응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바쁜 해외 일정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도 몬베베 (공식팬클럽) 창단 3주년을 축하 해주기 위해 'If Only'(이프 온리 PROD. 원호)’의 스페셜 뮤직비디오를 직접 준비해 깜짝 선물을 선사했다.
스페셜 뮤직비디오로 또 한 번 눈길을 끈 몬스타엑스는 최근 다채로운 글로벌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대세'로서 대활약 중이다.
지난 12일 발표한 일본 싱글 'LIVIN 'IT UP'(리빙 잇 업)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와 '타워레코드 전점 종합 주간차트' 1위에 오르며 올해 현지 차트 네 번째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미국 빌보드 '소셜 50'(SOCIAL 50) 차트와 '이머징 아티스트'(EMERGING ARTIST) 차트에서 각각 11위, 45위로 재 진입하며 차트 롱런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멤버 주헌의 솔로 믹스테잎 'DWTD' 역시 빌보드 앨범 차트 8위로 뛰어난 판매 성적을 나타내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전세계 20개 도시 25회 월드투어를 비롯해 다양한 해외 공연으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2018 MONSTA X WORLD TOUR THE CONNECT'(몬스타엑스 월드 투어 더 커넥트) 타이틀의 월드투어 일본 공연까지 추가로 진행하며 대세 행진을 이어간다.
won@xportsnews.com / 사진=스타쉽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