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은 처음이라' 김소현 "성인되고 가장 달라진 점? 엄마와 맥주"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김소현이 스무살이 된 뒤 가장 달라진 점을 '음주'라고 이야기했다.

2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스호텔 서울 6층 누리볼룸에서 라이프타임 '스무살은 처음이라-김소현의 욜로홀로 캘리포니아'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현장에는 배우 김소현과 박현우 PD가 참석했다.

'스무살은 처음이라'는 방송인으로서, 글로벌 스타로서, 10년차 배우로서 그리고 이제 막 스무 살이 된 여인으로서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아 떠나는 배우 김소현의 설렘 가득한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날 김소현은 스무살이 되고 가장 달라진 점이 뭐냐는 질문에 "사실 크게 없었다. 앞자리가 2로 바뀌었던근 것 외에는 큰 변화는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리고 스무살이라서 좀 더 어른스러워져야하지 않나고 생각하지만, 스스로는 스무살이니까 조금 부족하면 어때 스무살이니까 편하게 해도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며 좀 더 내려놨다. 어른스럽게 해야한다기보다는 스무살이라는 나이가 사실 어리니까 그 나이답게 내려놓고 편하게 지내자는 마음가짐을 가졌다"고 답했다.

또 "바뀐 걸 따지자면 음주를 할 수 있고 이런 것만 바뀌었다. 달라진게 있다면 잊 꿀꿀할 때 엄마랑 이제 맥주한 잔 하는게 가장 큰 변화"라며 "주량은 아직 모른다. 맥주 한 잔 정도만 한다. 그게 소소한 행복이다"고 말했다.

오는 9월 28일 라이프타임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 TV 등 디지털 플랫폼에서 매주 화요일, 금요일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 될 예정이다. 10월 20일 토요일 저녁 8시부터는 라이프타임 TV 채널에서도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김소현 인스타그램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