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7.22 20:00 / 기사수정 2009.07.22 20:00
[엑스포츠뉴스=이종은 기자] 이 시각 인천 문학구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간의 경기에서 SK가 1회말에 터진 4번타자 이호준의 쓰리런 홈런에 힘입어 5회말이 종료된 현재 5-1로 앞서고 있다.
SK는 1회말에만 5점을 쓸어담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박재상-김재현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의 찬스에서 이호준이 상대 투수 연지의 초구를 밀어쳐 우중간 펜스를 훌쩍 넘기는 선제 쓰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한 번 기세가 오른 SK는 이후 박정권-윤상균-나주환의 연속 안타로 또 다시 1점을 추가했고, 김강민의 땅볼 때 윤상균이 득점하며 1회에만 5점을 뽑아냈다.
한화도 2회초 추격의 기회를 만들었다. 선두 타자 김태균의 내야 안타와 이어진 폭투, 송광민의 안타로 무사 1,3루의 절호의 찬스를 잡았지만 이여상의 병살타로 1득점에 만족해야 했다.
SK 선발로 나선 김광현은 5이닝 동안 4개의 삼진 포함,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고 있다. 한화 선발투수 연지는 5이닝 동안 7피안타 3볼넷 5실점으로 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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