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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1073만뷰 돌파"…마미손, '쇼미777'이 낳은 스타

기사입력 2018.09.27 09:3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이 가장 먼저 낳은 스타, 래퍼 마미손의 '소년점프(feat.배기성)' 뮤직비디오가 1000만뷰를 돌파했다. 

지난 14일 마미손이 발표한 '소년점프'는 공개 2주도 되지 않아 천만뷰를 넘겼다. 27일 오전 9시 기준 1073만뷰를 기록한 것. 

아이돌이 아닌 래퍼의 뮤직비디오가 이토록 빠른 속도로 조회수가 상승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오히려 처음보다 조회수 상승 속도가 더 빨라진 모양새. 500만뷰까지는 일주일 가까이 걸렸지만 천만뷰까지는 일주일씩이나 필요하지 않았다. 

'소년점프'는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에 대한 마미손의 솔직한 심정을 담았다. 폭염 불구덩이 속에서 복면을 쓰고 참가했으나 참패를 기록하고 만 마미손이 자신의 음악 인생을 반추하며 앞으로도 더 성장해나갈 것임을 다짐하는 와신상담의 자세를 녹여냈다. 스윙스부터 딥플로우까지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프로듀서들을 악당이라고 표현하는 것에 망설임이 없고, 과거 도넛맨에게 마이크를 주지 못해 미안했던 마음도 털어놨다.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은 초반 뛰어난 실력의 참가자들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마미손은 이런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을 완벽하게 이용하며 이번 시리즈가 낳은 신예 스타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빠르게 '소년점프' 뮤직비디오가 상승하는 가운데, 마미손이 '소년점프'로 그려놓은 '큰 그림'이 어디까지 일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도대체 어디까지가 그의 계획일까.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마미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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