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KBO 최초 3년 연속 30홈런-100타점-100득점 대기록을 달성했다.
김재환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넥센과 두산의 시즌 15차전 경기에서 좌익수 및 4번타자로 선발 출전, 0-1로 끌려가던 1회말 첫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치고 출루했다. 이후 양의지의 안타로 최주환이 들어와 1-1 동점이 된 상황, 이 때 3루까지 진루한 김재환은 김재호의 좌전 적시타에 홈을 밟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43홈런, 128타점, 99득점을 기록하고 있던 김재환은 이 득점으로 시즌 100득점 고지를 밟으면서 KBO 최초 3년 연속 30홈런-100타점-100득점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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