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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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1타점 KIA, LG에 1-0으로 앞서 (5회말)

기사입력 2009.07.21 19:57 / 기사수정 2009.07.21 19:57

이종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은 기자] 이 시각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KIA 타이거즈와 LG 트위스간의 맞대결에서 KIA가 선발 양현종의 호투와 '빅초이' 최희섭의 귀중한 1타점에 힘입어 5회말이 종료된 현재 LG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3회까진 팽팽한 투수전이었다. 이날 양 팀 선발로 나선 봉중근과 양현종은 3회까지 한 점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투구를 보였다.

0-0의 팽팽한 균형은 4회말, 최희섭에 의해 깨졌다.

 4회말 공격에 나선 KIA는 이종범과 나지완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의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김상현이 2루수 앞 병살타를 치며 기회가 무산되는 듯싶었으나, 2사 3루에 들어선 최희섭이 1타점 좌전 적시타를 쳐내며 선취점을 올렸다.

LG는 1회초와 5회초 각각 1사 1,2루의 기회를 잡았지만, 번번이 후속타 불발로 점수를 내지 못했다.

KIA 선발 양현종은 5이닝 동안 3피안타 3사사구 무실점으로 오래 기다렸던 7승째를 따낼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LG 봉중근도 5이닝 동안 5피안타 1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하고 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사진=최희섭(C) KIA 타이거즈 구단 제공]



이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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