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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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집사부일체' 사부 신애라, 미국 생활 공개…꿈 향한 질주

기사입력 2018.09.23 19:47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집사부일체' 사부 신애라가 미국에서의 생활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신애라, 차인표 가족을 만난 제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인표는 다음 사부 신애라와 제자들을 위해 인수인계식을 해주었다. 신애라와 제자들을 향한 진심이 담긴 인수인계식이었다. 차인표가 초고속으로 퇴장한 후 드디어 제자들과 신애라의 시간이 시작됐다.

신애라는 LA에 온 이유에 대해 "4년 전 미국 놀러 와서 우연히 학교에 들렀는데, '여기서 공부해볼까'란 생각이 들었다"라며 그때부터 공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애라가 "제가 선택을 빨리빨리 하는 편"이라고 하자 양세형은 "(차인표 사부님이) 어쩐지 짝퉁 티가 나더라고"라고 말했다.

신애라는 심리학, 상담학, 교육학을 거쳐 현재는 가정사역으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고. 그는 "입양, 위탁에 관한 일은 전문가가 되고 싶었다"란 뜻을 밝혔다. 그는 자신과의 대화로 부부갈등을 극복한 경험도 말하며 "나 스스로 상담사가 될 수 있다. 심리학과 상담을 좀 더 알게 된다면"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애라는 제자들에게 "자신을 얼마나 안다고 생각하냐"라며 점수를 매겨보라고 했다. 신애라는 "이런 게 기질 테스트인데, 나쁜 기질은 없다. 다른 기질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신애라는 아들이 다니는 학교로 제자들을 이끌었다. 버스킹 공연을 하는 아들과 깜짝 공연도 한 제자들. 신애라는 "중요한 건 빨리 결정하는 편이다. 그래서 남편도 빨리 결정한 것 같다"라며 웃었다. 신애라는 "제가 선택을 빨리 내리다 보니, 남의 것도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근데 그게 안 좋은 것 같아서 아이들이 스스로 선택하게끔 물어본다"라고 밝혔다.

신애라는 제자들에게 선택을 잘하는 편이냐고 물었다. 육성재는 "득실을 따지는 능력이 있다. 그래서 제 믿음을 믿는 편"이라며 "실패 또한 제게 도움이 되겠지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승기는 "전 빨리하는 편인데, 귀가 얇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신애라는 제자들을 데리고 집으로 향했다. 신애라, 차인표의 딸 예은, 예진이 집을 소개해주었다. 신애라가 "여러분 중에 아직 리더는 없는 것 같은데"라고 하자 이승기는 "먼저 나서지 리더는 아니다"라고 겸손한 듯 말했다. 양세형은 "승기 덕에 이야기를 이어갈 때가 있다. 먼저 말해서 우리가 생각할 시간을 준다"라며 이승기의 마음을 알아주는 듯하다가 "그래서 너무 재미가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제자들은 리더의 조건에 대해 말하며 서로가 배려해준 부분을 생각했다.

다음 장소는 수영장. 이상윤과 이승기, 양세형과 육성재가 각각 팀이 되어 점심을 걸고 게임을 했다. 양세형과 육성재의 승리. 아쉬운 이상윤, 이승기는 재대결을 제안했고, 최종 승리는 이승기, 이상윤이 차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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