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7.20 13:07 / 기사수정 2009.07.20 13:07
[엑스포츠뉴스= 변성재기자] 지난 7월 13일 일본 K-1 월드 맥스 파이널 8에 출전, 야마모토 키드와의 경기를 KO승으로 이끌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천재희가 오는 8월 2일 장충체육관에서 열 리는 K-1 월드 GP 2009 아시아 GP 대회 60kg 슈퍼파이터로 출전, 또 한 번 화끈한 경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대회 출전은, 지난 K-1 월드 맥스에서 야마모토 키드와의 경기 후 K-1 주최사인 FEG와 K-1 월드 GP 주관 방송사인 후지TV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출전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의 경기 후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다시 한번 K-1 무대에 서게 되는 천재희는 일본 경기 당시 응원해준 많은 팬과 승리를 함께 기뻐해 준 국내 격투기 팬들을 만나기 위해 경기 출전을 결정, 아직 상대는 결정되지 않았으며 주최 측인 FEG KOREA는 조만간 대전을 확정 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K-1 월드 GP 파이널 16의 출전권을 놓고 벌이는 이번 대회는 국내 파이터와 아시아 신예 파이터들이 출전하는 토너먼트 경기로 박용수가 출전을 확정. 유양래, 명현만, 송민호 등이 출전 선수로 거론되고 있으며 천재희가 슈퍼파이터로 나선다.
그뿐만 아니라 같은 날 열리는 '더 칸 2 레이디스 컵'에 K-1 최초 여성 파이터 임수정과 이스라엘의 아디 로템이 4강 대전을 확정 지었다. 이번 대회의 입장권은 7월 20일인 오늘 오후 4시부터 인터파크 (1544-1555)에서 예매 가능하다.
K-1 월드 그랑프리 2009 아시아 GP&더 칸(The Khan) 레이디스 챔피언 쉽
2009년 8월2일 서울 장충체육관
K-1 월드 그랑프리 2009 아시아 GP 출전 확정 선수
박용수, 사토 타쿠미, 코이치, 싱그 하트 자디브, 홍태성
슈퍼파이트 출전 선수
천재희
더 칸(The Khan) 레이디스 챔피언쉽 출전 확정 선수
임수정, 아디 로템
[사진제공: FEG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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