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토크노마드' 구혜선이 이동진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MBC '토크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은 김구라, 이동진, 정철, 남창희와 구혜선이 함께하는 강원도 여행을 담았다.
'토크노마드'는 국내외 유명한 드라마, 문학, 음악, 영화 등의 배경이 된 장소를 찾아 떠나는 로드 토크 버라이어티다. 첫 여행지는‘도깨비’,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으로 유명한 강원도다.
배우이자 싱어송라이터, 아티스트, 영화 연출,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 중인 구혜선이 첫 번째 객원 노마드로 출연했다. 구혜선은 밝은 미소로 네 사람과 인사했다.
이들은 '도깨비'의 명장면이 탄생한 전나무 숲을 걸었다. 구혜선은 강원도와의 인연에 대해 "MBC 다큐드라마 '허난설헌'을 촬영했다. '유쾌한 도우미'라는 단편 영화는 횡성에서 촬영했다. '신혼일기'를 인제에서 찍었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이동진에게 "갑자기 말이 없어졌다"고 캐치했다. 구혜선은 "쌤이 평론한 게 있다. 처음 만든 장편 영화 '요술'이다. 악평을 받았다. 성장할 수 있던 계기였다"며 쿨하게 말했다. 이동진은 "뵙고 싶었다. 죄송하다. 열심히 하겠다"며 어색하게 말했다. 구혜선은 "이동진이 평론했다는 것만으로 너무 영광된 일이다"라고 말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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