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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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태형 감독 "이영하, 시즌 치르며 요령이 생겼다"

기사입력 2018.09.21 17:27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영건 이영하의 성장을 흐뭇하게 지켜봤다.

두산은 21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3차전을 치른다. 정규시즌 우승까지 매직넘버 5를 남겨둔 두산은 선발 조쉬 린드블럼을 앞세워 LG전 15연승을 노린다.

전날 선발로 나섰던 이영하는 5이닝 3실점으로 시즌 9번째 승리를 따냈다. 4회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적은 실점으로 막아내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태형 감독은 "이영하가 좋은 컨디션은 아니었는데 요령이 생긴 것 같다"고 칭찬했다. 시즌을 꾸준히 소화하며 체력이 떨어졌지만 타자를 상대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는 뜻이었다. 김 감독은 "지쳤을텐데, 구속이 나오지 않아도 변화구를 적절히 섞더라"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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