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Apink) 정은지가 '청춘'들과 함께 전시회 '혜화, 청춘의 기억'을 개최한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먼트 측은 21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전시회 ‘혜화, 청춘의 기억’의 작품 공모 포스터를 게재했다.
소속사 측은 "정은지의 새 음반 발매를 맞아 오는 10월 서울 종로의 카페에서 전시회 ‘혜화, 청춘의 기억’을 개최한다. 음반의 주제인 ‘청춘’과 관련된 작품을 공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26살 ’청춘’인 정은지가 시대의 또 다른 ‘청춘’들과 함께하고자 직접 기획한 이벤트"라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한 만큼 전시의 기회가 적은 청년 아티스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개최 배경을 전했다.
공모전에는 작품 전시가 가능한 국내 작가 및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집 기간은 오는 9월 21일부터 10월 7일까지이다. 자세한 지원 방법은 예술 공모 플랫폼인 ‘위니디(Weenidy)’와 에이핑크 공식 팬카페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은지는 음반 발매와 함께 오는 10월 13일, 14일 양일간 연세대 대강당에서 콘서트 '혜화역'을 개최한다. 정은지의 콘서트명인 ‘혜화역’은 우리들의 청춘이 머무를 곳을 뜻하며, ‘별 반짝일 혜(暳)’와 ‘꽃 화(花)’를 써서 ‘소소하지만 별처럼 반짝이고 화려하지만 은은한 향기를 풍기는 꽃 같은 우리들의 청춘’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정은지는 새 음반의 전곡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하며, 전체 프로듀서로 나섰다고 밝힌 바 있다. 그간 자신만의 음악색으로 잔잔한 힐링의 감성을 전했던 '아티스트' 정은지가 선보일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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