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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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와이프' 지성, 권태기에 빠진 장승조 부부에 현실 조언 "무조건 와이프편 들어줘"

기사입력 2018.09.20 22:14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아는 와이프' 지성이 권태기에 빠진 장승조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늘어놨다.

2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16화에서는 차주혁(지성 분)이 풀이 죽은 윤종후(장승조)를보게 됐다. 

이날 차주혁은 말없이 술을 마시는 윤종후를 보자 그를 걱정했다. 그러자 윤종후는 "우리 살짝 권태기 인가보다. 애들 때문에 힘든 것은 아는데 그렇다고 회식을 안 갈 수는 없지 않으냐. 내가 눈치를 보면서 빨래를 개는데 한숨을 쉬면서 옷을 다시 개더라. 내가 숨만 쉬어도 싫은가 보더라"라며 한숨을 푹 쉬었다.

이에 차주혁은 "네 마음 이해한다. 하지만 내 말 잘 들어라. 너 지금 이 시기 잘 극복해야 한다. 무조건 와이프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라, 너 와이프 이름 불러준 적 언제냐. 주부들은 누군가 이름을 불러줄 일이 없다. 친구도 만나고 예쁘게 꾸미고 싶은데 그게 쉽지 않다. 그러니 우울해질 수밖에 없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차주혁의 조언에 윤종후는 "뭐냐. 왜 이렇게 잘 아는 거냐"라고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고, 그의 말이 설득력이 있다며 다른 것들을 궁금해했다. 그러자 차주혁은 "와이프의 마음을 들여다보려고 노력해라. 부부관계가 상대적인 거다"라며 "이건 실전 꿀 팁인데 하루에 한 번씩 칭찬을 해줘라"라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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