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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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반의 장미' 정상훈 "코미디 장인 김인권 출연, 안 할 이유 없었다"

기사입력 2018.09.20 10:56 / 기사수정 2018.09.20 11:2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정상훈이 '배반의 장미' 출연을 결정했던 이유를 전했다.

20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배반의 장미'(감독 박진영)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진영 감독과 배우 김인권, 정상훈, 손담비, 김성철이 참석했다.

이날 정상훈은 "감독님이 굉장히 유명한 광고 감독이시지 않나. 광고에서는 뵙지 못했는데, 이렇게 긴 호흡을 가진 영화로 만나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던 네 남자가 한 장소에 모여서 벌어지는 일, 거기에서 오는 재미가 있었다. 이걸 어떻게 펼쳐나갈 것인가가 궁금했고, 시나리오도 한 번에 쭉 읽혔다. 그리고 김인권 씨가 나온다고 하기에 정말 꼭 하고 싶었다. 영화계에서는 코미디 장인이시지 않나. 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배반의 장미'는 슬픈 인생사를 뒤로하고 떠날 결심을 했지만 아직 하고픈 것도, 미련도 많은 세 남자와 죽기엔 너무 아까운 미녀의 아주 특별한 하루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10월 18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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