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와이프' 한지민, 지성에 뒤끝 남았다 "운명 다시 바꾸고 싶어?!" 발끈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아는 와이프' 한지민이 지성에게 뒤끝 있는 모습을 보였다.

1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15화에서는 서우진(한지민 분)과 차주혁(지성)이 차주은(박희본)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날 결혼식이 끝난 후 다정히 산책을 하던 차주혁은 서우진을 향해 "노력하겠다. 노력할게"라고 말했다. 그러자 차주혁은 "그걸 어떻게 믿냐. 한번 버린 놈이 두 번을 못 버릴까?"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차주혁은 "그 이야기는 다시 안 하기로 하지 않았느냐"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서우진은 "그게 보통 일이냐. 왜 생각난 김에 다시 바꾸고 싶으냐. 내가 어떻게 오백 원짜리 구해주면 되겠냐"라고 뒤끝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서우진은 차주혁을 향해 "이제 진짜 그날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 없느냐"라고 물었고, 차주혁은 "그런 마음 없다. 이제는 앞만 보고 가겠다. 너랑"이라며 다정하게 서우진을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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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