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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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득점지원' 롯데 박세웅, LG전 5이닝 4실점 '2승 요건'

기사입력 2018.09.19 20:46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이 5이닝 4실점으로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박세웅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7피안타 1볼넷 6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이 6회까지 10점을 지원하며 2승 요건이 갖춰졌다.

1회 이형종, 오지환, 박용택을 차례로 범타 처리했다. 2회 채은성에게 내야안타, 이천웅에게 2루타를 내준 후 양석환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유강남, 정주현을 삼진 처리했고 김용의를 볼넷으로 내보낸 후 이형종에게 3루수 땅볼을 유도했다.

3회 오지환을 삼진, 박용택을 2루수 땅볼, 채은성을 1루수 직선타로 잡아냈다. 4회에는 2사 후 유강남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정주현을 삼진으로 잡아냈다.

위기는 5회였다. 김용의를 중견수 라인드라이브로 처리한 후 이형종에게 안타, 오지환에게 적시 2루타를 내줬다. 박용택을 낫아웃으로 돌려세웠으나 채은성에게 다시 적시타를 맞아 4실점째를 기록했다. 이천웅의 타구가 중견수 플라이로 연결되며 마무리됐다.

6회부터 마운드는 오현택으로 교체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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