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종영했다.
19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최종회는 전국 시청률 11.0%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그간 10%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켜온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마지막회에 11%의 벽을 넘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서리(신혜선 분)가 공우진(양세종)의 곁에 남기로 결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베를린에 있는 음악원에 갈 기회를 잡은 우서리지만, 공우진과 함께 할 때 제일 행복하다는 것을 깨달은 것.
2년 후 우서리는 대학에 입학했고, 유찬(안효섭)은 2년 연속 전국조정대회 금메달을 땄다. 공우진은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었고 제니퍼(예지원)는 식당을 개업하며 해피엔딩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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